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mn[CF배틀] 이병헌 최지우 vs 할리우드스타 카지노 광고 승자는 과연?






[mn리포트=정만호 기자] 한국 광고시장은 자국 모델을 선호한다. 톱스타에 대한 선망도가 높아 스타 마케팅이 큰 효과를 거두기 때문. 한국스타들이 CF에서 뚜렷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겹치기 모델이 많은 이유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한국 카지노 업체들은 자사의 모델로 반드시 한국스타를 고용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세븐럭 카지노가 대표적. 두 업체 모두 정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부가 카지노 운영을 허가한 이유는 당연히 외화 때문. 라스베가스와 마카오가 자국에 막대한 이익을 안기듯 한국 카지노 역시 해외관광객을 겨낭한다. 물론 미국과 홍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세븐럭 –한류스타로 다양한 연령대에 어필


세븐럭은 한류스타를 기용하고 있다. 이병헌은 피어스 브로스넌과 경쟁을 벌였고, 최지우는 현재 로버트 드니로와 맞붙고 있다. 현재 이병헌은 계약이 만료된 상태. 세븐럭이 파라다이스와 반대로 한류스타를 모델로 발탁한 이유는 무엇일까.


세븐럭 관계자는“자체 조사위를 꾸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한류스타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인 고객이 대부분이지만 중국 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중국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이 필요했다.


관계자는“이병헌 역시 좋은 모델이었지만 중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며 “반면 최지우는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인지도도 높은 만큼 이병헌 대신 최지우를 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 대부분이 최지우가 누군지 명확히 알고 있다. 한류열풍이 거세 한류스타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물론 할리우드 스타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4-50대 고객 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관계자는 "요즘 중국인 고객이 더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일본과 중국 시장을 모두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이 최지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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