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24143최근 필리핀에서 40대 재력가의 납치 피살사건에 현지 카지노 롤링업자가 주범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원랜드 주변에서 활동하는 에이전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8월달 21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모(41)씨를 납치 살해한 사건의 주범은 필리핀에서 롤링업을 하는 정모(32)씨로 밝혀졌고 경찰에 최근 검거된 김모(34)씨 등 3명의 공범들도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카지노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주변의 카지노 에이전시가 최소 수십명 이상이며 이들은 필리핀과 마카오를 오가며 고객유치에 혈안인 상황이다.
특히 지난 8월 중순이후 필리핀과 마카오에 한국인 카지노 고객이 대폭 감소하자 일부 에이전시는 고한과 사북지역에 ‘항공권 숙식 무료, 필리핀 마카오 카지노 여행’현수막을 부착하고 고객 모집에 나섰다.
이들은 필리핀이나 마카오에서 카지노 게임을 위해 최소 1000만~3000만원의 ‘게임머니’를 요구하고 있으며 바카라 게임에서 돈을 따기 위한 교육까지 무료로 시킨다는 제안까지 내걸고 있다.
사북지역의 경우 강원랜드 입구 굴다리(구 안경다리)와 동원탄좌 아파트 건물에 해외 원정 카지노 고객모집 현수막이 부착돼 있으며 고한터미널 앞에도 비슷한 안내 간판을 내걸고 고객을 모집 중이다.
강원 정선군 사북지역에서 에이전시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업자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지참해야 항공권과 숙식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며 “4, 5명 가량 팀이 구성되면 고객들이 원하는 필리핀이나 마카오 카지노에 안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40대의 이 에이전시는 “바카라 게임에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무료로 교육해 준다”면서 “우리가 안내하는 고객들은 동남아 원정도박에서 대부분 돈을 따는 편”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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